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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과 박정은 BNK 썸 감독 부부가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나란히 위촉됐어요. 단순히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세운 게 아니라,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삶으로 실천해온 두 사람의 이야기가 위촉 배경에 담겨 있어 더욱 화제가 됐어요. 위촉 배경과 두 사람의 부산 인연을 자세히 정리해봤어요.
부산시, 한상진·박정은 부부 홍보대사로 위촉
부산광역시는 2026년 3월 1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배우 한상진과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을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어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고, 두 사람은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가졌어요.
이번 위촉은 세계적인 도시 브랜드로 성장한 부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어요. 두 사람의 홍보대사 임기는 2년이며, 부산시 공식 소통 채널 등을 통해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에요.
왜 한상진이었을까 – 삶으로 보여준 부산 사랑
배우 한상진은 드라마, 영화, 예능, 웹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평가받아요. 그런데 이번 위촉의 핵심은 단순한 인지도가 아니라, 그가 부산에 대한 애정을 말이 아닌 삶으로 실천해왔다는 점이에요.
한상진은 아내 박정은 감독의 BNK 썸 부임을 계기로 부산에 정착한 지 5년째예요. 이제 부산은 그에게 단순한 거주지를 넘어 '제2의 고향'이 됐어요. 특히 그는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해왔고, "배우보다 부산 시민이 더 자랑스럽다"는 말로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부산시는 이런 한상진의 진정성이 부산을 가장 솔직하게 대변할 수 있는 이유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어요. 화려한 홍보 문구보다는, 실제 삶으로 보여준 애정이 위촉의 결정적인 이유였던 셈이에요.
박정은 감독 – '부산의 딸'이 돌아온 이야기
박정은 감독은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의 딸'이에요. 삼성생명에서 19년간 활약하며 올림픽 4회 출전, 리그 우승 5회를 달성한 '명품 포워드'로 선수 시절부터 이름을 알렸고, 등번호 11번은 삼성생명 구단 최초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만큼 상징적인 선수였어요.
은퇴 후 삼성생명 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쳐 2021년 고향팀인 BNK 썸의 감독으로 부임했어요. 그리고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한국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 여성 감독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어요. 이 우승으로 박정은 감독은 부산 스포츠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어요.
'부산의 딸'과 '부산의 사위'
이번 홍보대사 위촉의 의미를 더하는 부분은, 방송과 스포츠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이 부부라는 점이에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부산의 딸' 박정은 감독과, 아내를 따라 부산에 정착해 새로운 고향을 만든 '부산의 사위' 한상진 배우가 함께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됐어요.
박형준 부산시장은 위촉식에서 "부산에서 나고 자란 박정은 감독과 부산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한상진 배우가 삶으로 보여준 부산에 대한 애정이 그 어떤 홍보보다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어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
두 사람은 임기 2년 동안 부산시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에요.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배우로서의 미디어 영향력과 스포츠 감독으로서의 지역 밀착 활동이 결합되면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부부가 함께 만든 부산과의 인연
한상진과 박정은 감독 부부의 이야기는 단순한 유명인의 지역 홍보대사 위촉을 넘어, 한 가족이 어떻게 한 지역과 깊은 인연을 맺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평가받아요. 박정은 감독의 고향이자 커리어의 새로운 챔터를 쓴 도시, 그리고 그를 따라온 남편이 5년 만에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도시. 두 사람에게 부산은 이제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삶의 중심이 된 셈이에요.
이번 위촉을 계기로 두 사람이 부산을 어떻게 알려나갈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