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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인턴이 한국판으로 다시 태어나요.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인턴이 최근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언제 개봉하는지, 원작과는 어떻게 다른지 정리해봤어요.
영화 인턴, 언제 개봉하나요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요. 추석 연휴를 앞둔 시기라, 명절 대작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에요. 감독은 김도영이 맡았어요.

2015년 개봉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제작비의 5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원작의 리메이크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기본 줄거리는 원작과 같아요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CEO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37년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요. 원작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했던 은퇴 후 시니어 인턴이라는 큰 틀은 그대로 가져왔어요.

"오늘부터 출근합니다"라는 카피처럼,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관계가 핵심 줄거리로 이어져요.



원작과 달라진 설정, 패션 스타트업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배경이 되는 회사예요. 원작에서는 앤 해서웨이가 온라인 패션 사이트를 운영했다면, 한국판에서는 한소희가 창업 3년 만에 100억대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 'WOO22(우투투)'를 이끄는 CEO로 나와요.
스타트업이라는 배경은 같지만, 구체적인 사업 형태와 시대적 배경이 2026년 한국 상황에 맞게 새롭게 설정된 셈이에요.
캐릭터 이름도 새로워졌어요
원작의 벤 휘태커는 김기호로, 줄스 오스틴은 선우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기호는 면접에서 강점과 약점을 묻는 질문에 강점은 경험이 많다는 것이고 약점은 나이도 많다는 것이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합격하는데, 이 장면은 예고편에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어요.

선우 역시 원작의 줄스처럼 나이 많은 인턴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는 초반 설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요.
어떤 점이 기대되나요
한국 영화계의 베테랑 최민식이 처음으로 인턴이라는 신입사원 역할을 맡았다는 점, 그리고 대세 배우 한소희가 일밖에 모르는 3년 차 CEO로 변신했다는 점이 가장 큰 기대 포인트로 꼽혀요.



원작이 로맨틱 코미디 감독 낸시 마이어스의 손끝에서 나온 잔잔한 힐링물이었다면, 한국판은 어떤 톤으로 재해석됐을지도 관전 포인트예요.
영화 인턴의 개봉일과 원작과의 차이점을 정리해봤어요. 9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추가 예고편이나 포스터가 더 공개되는지도 계속 지켜볼 만해요.